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연인 이다인과의 결별설에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지난 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자신을 둘러싼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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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지난 1년은 서로 많이 아프고, 상처받고, 소통이 부족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며 "우선 감정적인 말 때문에 내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더 많은 오해와 상처만 남으리라 생각했습니다."라고 그가 전했습니다.
그는 "두번째로 우리 자신의 소통과 이야기가 2차 루머로 왜곡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상처받고 누군가의 또 다른 가십으로 이용될까 봐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일부 사람들의 의견을 얘기한 게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지난해 열애설 이후 제 입장이나 사생활에는 변화가 없었다"며 결별설이 사실무근임을 우회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저는 그것에 대해 어떠한 추가적인 언급도 하지 않았고 그렇게 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일에도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죄송하고 위로하고 싶고, 부족한 부분을 탓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5월 견미리의 딸 배우 이다인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지만 3개월 만인 지난 8월 결별설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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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 열애 말을 아낀 이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