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트로트 대결 '한일왕전'이 화요일 밤을 뽐내며 첫 회부터 눈시울을 붉히는 답답함을 선사했습니다. 마치 한일 트로트 대결이라는 세기의 대결인 듯 첫 회에서는 "한일전, 꼭 이겨야 할 것 같다",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겠다", "노래 인생을 걸고 야망을 불태웠다", "힘껏 싸워 이기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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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톱7 선수들의 첫 만남인 만큼 긴장감과 경쟁심이 뒤섞여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두 팀이 붉은색과 푸른색 의상을 입고 간절한 의지를 과시한 무대는 흥과 설렘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일 밤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서는 대한민국 트로트 국가대표 '현왕' 7인과 일본 트로트 국가대표 '트롯걸즈 재팬' 7인이 출연해 인사를 나누며 셀프 탐색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한국 선수 1위 전유진은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부르고 마쓰자키 시게루의 '나의 노래'를 선곡한 일본 선수 1위 후쿠다 미라이를 가뿐히 제쳤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성숙하고 촉촉해서 17살이라는 나이는 상상도 할 수 없어요," 라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해 온 전유진 씨가 말했습니다.

"노래가 매우 섬세하고,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해서 제 마음을 감동시켰어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전유진 씨는 700점 만점에 680점을 받았습니다. 1 사진 확대 첫 방송에서 그가 인사를 하고 자폭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사진 ㅣ MBN 반면 후쿠다 미라이는 무대에서 "무조건 이기고 싶다. 일본 가수 이름을 걸겠다"며 무대를 선보였지만 663점에 그쳤습니다.

미라이의 무대를 본 마진은 "좋지 않다"고 말했고, 별사랑은 "네, 많이요. 어떡하죠?"라고 솔직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설운도 역시 "미라이 실력의 70%밖에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씨에 앞서 자기탐구전의 개막은 '이방인의 왕'에서 2위를 차지한 마진(Ma Jin)씨에 의해 힘차게 열렸습니다.

마진은 메인 무대 전 태권도 연기를 선보이며 우위를 점했고,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환호를 이끌어내기 위해 그녀의 독특한 '안동역'을 선택했습니다. 마진은 700점 만점에 660점을 받았습니다. 귀여운 외모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막내인 아이코 스미다는 무대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야마구치 모모의 "아렴교"를 선곡했고, 강한 호소력으로 노래를 불렀지만 628점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승리였습니다. 한국은 그 날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대부분 이겼습니다. 한국 대표팀 마리아와 일본팀 미유 카노우가 경쟁했고 각각 568점과 56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