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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맛 굿즈 변했다 논란 답변
최근 스타벅스의 움직임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커피 맛과 마케팅, 굿즈(기획상품) 디자인이 평소와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미국 스타벅스 본사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면서 '스타벅스 정서'가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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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벅스 커피 맛이 달라졌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지난달 동네 맘 카페에 "돌체 라테에 샷을 추가했는데 연유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만 먹었는데 어느 순간 맛이 달라졌다", "라테와 아메리카노가 싱거워졌다", "돌체 콜드 브루가 예전 같지 않아 자주 가지 않는다", "종이 빨대가 커피 맛을 바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타벅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50년 동안 원두를 바꾸지 않았고, 일부 매장의 커피머신 상태가 좋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고객 의견을 듣고 현장을 확인해 개선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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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역시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디자인과 사용성이 아쉬웠습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물품 수령 방식이 모바일 예약제로 전환되면서 오픈런 현상이 사라졌다.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져 상품 인기가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들 모두 이마트의 지분 인수와 무관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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