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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년 보유 빌딩 시세 차익 300억?
1990년대 가수 서태지가 20여년 만에 서울 논현동에 있는 자신의 건물을 매각했습니다.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9호선 언주역 인근 건물을 387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하 3층~지상 6층 건물로 차병원사거리 언주 역 초역세권 지역에 위치해 논현로 대로변 입지가 좋고 주로 병원이 많이 입주해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정현철씨가 최근 몇 년간 강남 건물값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해 시세차익을 노리고 강남 건물을 매각한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태지 씨로부터 건물을 인수한 매수자도 시세차익을 노리고 전매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2년에 이 건물을 약 50억 원에 구입했다고 합니다. 2005년에 45억 원을 들여 지은 빌딩입니다. 20년 동안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가 약 300억 원의 시세차익을 내며 매각했습니다.
건물 신축 이후 9호선이 개통되면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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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는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건물을 구입했습니다. 박명수는 그의 아내 한수민 씨 밑에서 137억 원에 지하철 2호선 서교동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2층 건물을 샀습니다.
매입 후 박명수는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명수는 새 건물을 구입한 뒤 유명 커피 브랜드 매장을 열어 건물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명수는 2014년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2층짜리 건물과 주차장을 약 89억 원에 사들여 건물을 철거하고 1층에 5층짜리 건물을 짓고 1층에 스타벅스 매장을 열고 2020년 173억 5000만 원에 전매했다고 합니다. 신축 비용을 제외하고 6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챙겼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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